메디톡스, 뉴라미스 2종 알바니아 품목허가로 유럽 진출 가속화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7:19:14
  • -
  • +
  • 인쇄
- 뉴라미스 딥·볼륨 리도카인, 동유럽 알바니아 진출…유럽 공략 확대
- 메디톡스, “해외 판로 지속 개척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높일 것”
▲ 뉴라미스 딥, 볼륨 리도카인(사진=메디톡스)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에 대해 알바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AKBPM)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알바니아는 국민소득과 도시 인구 비중이 증가하며 피부미용과 항노화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동유럽 신흥국으로 꼽힌다. 메디톡스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과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을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유럽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연합(EU) CE인증을 통해 제품력을 검증받았다. 올해 2월에는 세르비아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유럽 현지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알바니아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해외 판로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라미스는 출시 이후 10여 년간 다수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히알루론산 가교 반응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강화하고, 가교제(BDDE) 잔류량을 최소화해 붓기나 염증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췄다. 현재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등 3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알바니아 품목허가를 발판으로 메디톡스는 유럽 내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뉴라미스를 통한 글로벌 피부미용 및 항노화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