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터넷혁명' 블록체인 지원 본격화...과기부, 기술검증·컨설팅 사업 추진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8 13: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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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 10개 과제, 총 42억원 지원
-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 수요 발굴 및
기술역량 향상 위한 컨설팅 지원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제2의 인터넷혁명'으로 일컫어지는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떠오르면서 현재 암호화폐 등 금융 분야를 넘어 해운업, 유통업 등 산업 전반으로 블록체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거나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행사 장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 사업과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며, 총 지원규모는 52억원에 달한다.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시범사업 추진 전 기술적인 불확실성 해소를 목적으로 시제품 설계·구현 및 성능 검증) 지원 사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업이다.

 

◆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상용화 단계


지원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자유공모로 총 10여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4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기획, 프로토타입 설계・구현, 성능 검증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기관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이며, 자유공모 방식으로 총 10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 및 기관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기업의 내부 자원과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정부는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상용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동 사업을 통해 우수한 블록체인 전문기업이 발굴・육성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이달 19일 엘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업설명회 일정 및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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