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이엑스, DUSD와 손잡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공동 노력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6 13: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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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비트코인으로 금을 살 수 있는 온라인 거래소인 트러스트 이엑스(Trust Ex)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 열린 ‘DUSD(DUSD in Ten Asian Cities: From Wall Street to the New World)’에서 DUSD와 계약을 체결했다.

 
트러스트 이엑스에 따르면 DUSD는 월스트리트에서 만들어진 화폐로 뉴욕 디지털 USD가 운영하고 미국 법에 따라 엄격한 감독과 보호를 받고 있다. 특히 투명성이 매우 높고 완전한 독립성을 갖는다.
 
트러스트 이엑스 관계자는 “DUSD의 트러스트 계좌는 중립적인 제3감사기관에 의해 정기적인 감사를 받는다”며 “주로 아시아 지역 고객들을 위해 발행되며 미국 달러와 1대1 비율로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출처=픽사베이

트러스트 이엑스의 공동설립자인 프라센지트 지트는 “트러스트 이엑스는 안전성과 투명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USD의 상하이는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알리페이 디지털 파이낸스’ 행사의 일환으로서 진행됐다. 앞으로 서울, 시하누크빌, 하노이, 후아이사이,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뭄바이 등 9개 도시에서 나머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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