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프랑스 파리에 6번째 연구개발(R&D) 센터 오픈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2 13: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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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라그랑주 연구개발센터 개소를 알리는 행사 진행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유럽에 필수적인 이유 글 게재
▲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유럽에 필수적인 이유 라는 글을 올린 화웨이 (사진=화웨이)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화웨이가 국제협력(R&D) 연구 센터를 열었다. 이번 연구센터는 프랑스 수학자이며 물리학자, 천문학자인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Joseph Louis Lagrange)'의 이름에서 따와서 '라그랑주 연구소라고 명명됐다.

 

라그랑주 연구소는 파리 일드프랑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3000여 명의 수학자가 있는 세계적인 수학자 집결지로 화웨이는 30여 명의 연구개발자를 모아 수학 및 컴퓨팅 영역 개발을 하게 된다.

 

유럽에 공을 들여온 화웨이는 미국과의 대치상태에서 벗어나려는 탈출구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를 비롯하여 스웨덴, 핀란드 등의 다수 유럽지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프랑스에 연구센터를 만들어온 화웨이는 현재까지 5개의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200여 명의 유럽 인력을 고용한 상태이다. 

▲ 화웨이의 연구개발 성과 홍보 이미지 (사진=화웨이)

 

개소식을 알리며 화웨이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R&D 연구 분야에서 국제 협력이 유럽에 필수적인 이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유럽에는 세계 최고의 연구자와 과학자들이 많이 있다. 글로벌 피어 리뷰의 대상이되는 모든 과학 출판물의 1/3은 유럽에서 나왔다. 모든 글로벌 R&D의 20%가 유럽에서 이루어진다. ICT 부문은 이제 에너지, 운송, 산업, 금융 서비스, 환경, 농업 및 스마트 시티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수직 부문에 걸친 연구를 뒷받침한다"는 도입부로 시작한 글은 화웨이의 유럽지역 노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화웨이는 새롭고 혁신적인 ICT 제품과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데있어 국제적 참여 정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총 2400 명 이상의 연구원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협력관계를 부각시켰다는 점은 미국과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더라도 유럽은 잃을 수 없다는 의지로 읽힌다. 
 

유럽 150 개 이상의 대학과 협력하고 ​12 개 나라에 23 개의 연구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화웨이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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