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1, 오프라인 없이 온라인으로만 연다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9 14:03:12
  • -
  • +
  • 인쇄
올해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CES 2020 전격 취소돼
2021년 행사는 오프라인 없이 온라인에서만 진행한다고 밝혀
▲ CES 2019 토크쇼 진행모습 (사진=CTA)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세계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가 내년도 행사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겠다 밝혔다.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0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 예정이던 행사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얼마나 많은 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알지 못했던 때이다. 

 

이 때문에 LG전자가 전격적으로 참여를 취소할 때만 하더라도 향후 행사에서 불이익을 받을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그 어떤 예상보다 큰 피해를 입히는 코로나 19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된 지금, CES를 진행하는 소비자 기술협회 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일찌감치 내년도 행사의 온라인 전환을 선언했다.

 

CTA를 이끌고 있는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코로나 19의 확산에 대한 전염병과 전 세계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2021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소집하여 직접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면서 "2021 년에 모든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그는 "2022년에는 모쪼록 전통적인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CES와 버금가는 유럽의 행사인 IFA2020은 업계 관계자들을 제한적으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일반 참가객에는 문호를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FA 2020은 올 가을 독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