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향인들, 지역 쌀구매·장학금·고향사랑기부금 1억8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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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투자환경설명회 단체촬영(사진=구미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구미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5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재경 출향인과 출향 기업인들에게 시정 비전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기업 친화적 환경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의 강점을 알렸다. 아울러 출향 인사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박해식)와 출향 기업인들은 고향사랑기부금, 장학기금, 쌀 구매 등 총 1억8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새로 취임한 박해식 회장은 “수도권에 거주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구미와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의 역량을 모아 구미의 미래를 더욱 빛내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DNA를 공유하는 출향인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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