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무인공격기 프레데터 시리즈...600만 시간 비행 달성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7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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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아토믹스, 총43만495건 임무완수로 달성...90%가 전투 투입 비행 기록
▲ 제너럴 아토믹스 홈페이지 캡쳐.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미국, 러시아 등 군사 강국들이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무인항공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제너럴 아토믹스)가 자사의 무인공격기인 프레데터 원격조종항공기 시리즈가 비행시간 6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이번 600만 시간을 달성한 제너럴 아토믹스의 항공기는 프레데터(Predator), 프레데터B(Predator B), 그레이 이글(Gray Eagle), 어벤저(Avenger®), MQ-9B 스카이가디언(MQ-9B SkyGuardian®) 제품군을 포함, 프레데터(Predator®) 원격조종항공기(Remotely Piloted Aircraft, 이하 RPA) 시리즈다.

제너럴 아토믹스는 이를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칭하면서 600만 시간의 비행은 지난 10월 31일 기준 총 43만 495건의 임무완수로 달성됐으며 이 중 약 90%가 전투에 투입된 비행 기록이라고 밝혔다.

제너럴 아토믹스에 따르면 매일 매 순간 69대의 프레데터급 중고도 장기체공(Medium-altitude, Long-endurance, MALE) RPA가 전 세계에서 비행 중이기 때문에 대기록을 달성한 특정 항공기와 고객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3년에서 2008년까지 50만 비행시간을 달성한 이후 2010년 100만 시간, 2014년 300만 시간, 2016년 400만 시간, 2018년 500만 시간을 달성하는 등 비행시간은 최근 들어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기는 미 공군, 미 육군, 미 해병대, 미 국토안보부, NASA, 이탈리아 공군, 영국 왕립공군, 프랑스 공군, UAE군 등 다양한 고객들을 지원하며 매달 평균 6만 시간 이상을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너럴 아토믹스사는 900여대의 항공기와 400개 이상의 지상관제소(Ground Control Stations, GCS)를 생산했다. RPA·GCS 외에도 정보가공, 개발·배포(Processing, Exploitation and Dissemination, PED) 시스템, 레이더·동영상을 제공하고 지상과 수중에서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관심 신호에 대한 신호정보(Signal Intelligence, SIGINT)를 제공하는 센서 페이로드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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