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100 선보여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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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바일 경험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모바일 프로세서 공개
최대 6개 이미지센서 연결, 초고주파 대역 5G 통신으로 멀티미디어 강화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Exynos) 2100’ (이미지=삼성전자)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삼성전자는 CES 2021을 통해, 모바일 프로세서의 새로운 기준이 될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Exynos) 210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2100은 성능과 속도는 물론, 최대 2억 화소의 이미지 센서 6개와 진화한 AI 기술은 모바일 촬영 경험에 역동성을 더한다. 5G 초고주파 대역까지 지원해 어디서나 매끄러운 통신 연결이 가능하고,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으로 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9GHz로 구동되는 고성능 ‘코어텍스(Cortex)-X1’ 1개, ‘코어텍스-A78’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5’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로 설계됐고 멀티코어 성능도 이전 모델에 비해 30% 이상 향상됐다.

또한, 최신 Arm ‘Mali-G78’이 그래픽처리장치(GPU)로 탑재되어, 이전 모델 대비 그래픽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빠르면서도 현실감 높은 그래픽 처리가 가능해져, 게이밍은 물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혼합현실(MR) 기기에서의 사용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를 통해 사용자는 눈 앞에서 즉석 연주되는 듯 생생한 음악을 감상하고 몰입감 넘치는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촬영까지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모바일 세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프리미엄 모바일 AP ‘엑시노스(Exynos) 2100’ 소개 영상 중 한 장면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특히,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100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해, 3개의 차세대 NPU 코어와 불필요한 연산을 배제하는 가속기능 설계 등을 통해 초당 26조번(26TOPS, Tera Operations Per Second) 이상의 인공지능 연산 성능을 확보했다.

중앙 클라우드 서버와의 데이터를 교환하지 않고도 단말기 자체에서 고도의 AI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엑시노스 2100은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ISP(이미지처리장치, Image Signal Processor)를 갖췄다. 최대 6개의 이미지센서를 연결하고, 4개의 이미지센서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다. 광각·망원 등 다양한 화각의 이미지센서를 통해 입력되는 이미지, 영상을 활용한 다이나믹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소비전력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과 설계를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소비전력이 7나노 대비 최대 20% 개선된 최신 5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되는 ‘엑시노스 2100’은 AI 연산에 소모되는 전력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제조, 그리고 사용 환경까지 고려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충전 횟수를 줄일 수 있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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