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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복인 KT&G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T&G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KT&G의 백복인 사장이 13일 서울 성수동의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에서 기업 내부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비전과 인재 양성 전략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복인 사장은 특히 '글로벌 톱 티어'로의 성장을 위해 각 직원들이 필요한 역량에 집중하며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레스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해소,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그 상황을 즐기며 극복하는 방식을 선택한다"고 덧붙였다.
KT&G의 조직문화는 최근 내부 소통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백복인 사장과 직원들 사이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도약의 방향성, 기업 문화 변화, 그리고 미래 전략에 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했다.
KT&G는 그룹 내 다양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소통 기반의 D&I(Diversity and Inclusion)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백복인 사장은 특히 "다양성과 포용의 조직문화는 현대 기업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통섭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G는 'Gender Diversity' 및 'Global Mobility'와 같은 성별과 문화를 아우르는 중장기 D&I 목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상상주니어보드를 중심으로 D&I 활동을 강화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복인 사장은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건강한 소통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KT&G는 앞으로도 '올 투게더(All Together)' 조직문화의 구축을 위해 열린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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