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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최근 미분양 물건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64-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롯데건설이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 당첨자는 이달 18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 동, 전용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34-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시기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난 10일 특별공급을 받은 결과 233가구 모집에 339건이 접수됐으며 올들어 부산시 신규 분양 단지 중에 가장 많은 특별공급 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19가구 모집에 184건이나 접수돼 9.7대 1의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총 2374명이 신청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 청약 역시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올들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5월 3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6월 2일까지 단 3일 간 1만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뜨거운 열기가 감지된 바 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의 주택형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36가구에 66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8.3대 1을 기록했으며 △59㎡A(9.8대 1) △59㎡B(8.3대 1) △110㎡(4.1대 1) △84㎡B(3.9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주거타운인 연양(연산-양정) 중심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역세권·대단지·신축·평지형에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미래가치와 인프라까지 잘 갖춰진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만큼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형 입지에 들어서며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역세권,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부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연양(연산-양정)라인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또한 양정 롯데캐슬은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에도 신경 썼다. 주방 스타일업이나 욕실 스타일업, 알파룸 특화 등을 옵션으로 구성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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