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인증 처리·발급·검증을 블록체인으로, KT '할랄인증' 시장 진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7 15: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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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이슬람교(KMF)·비스퀘어랩과 업무협약 체결
연내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 개발 마치고 인증기관 정보 연계
▲ 앙고로 부디만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한국 위원장의 올 8월 할랄산업 정책발표 모습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게 허용된 제품을 의미하는 '할랄'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새롭게 관리된다.

 

KT는 할랄인증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이슬람교(KFM),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전문기업 비스퀘어랩과 함께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 할랄 인구는 약 19억명, 시장 규모는 약 4348조원에 이르는 대형 시장이다. 

 

현재 국내는 KMF 할랄위원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300여개 기업의 1000여개 품목이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근 할랄 식품이 생산·유통의 안전성과 웰빙음식으로 주목 받으면서 인증 수요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KT는 인증 신뢰성을 강화하는 ‘할랄 인증 Trust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할랄 인증 처리 및 발급, 검증 등의 전 과정을 스마트폰 전용 앱과 웹페이지에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 스캔 방식을 도입해 이용이 간편하게 바꾸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이동명 미래플랫폼 사업부문장은  “할랄 인증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증 서비스 모델 발굴 등 스마트 트러스트(Trust) 인증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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