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시 마이셀럽스, 150억원 투자 유치 성공...인공지능 탑재 서비스 고도화 추진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22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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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와 5년간 투자 포함 100억원 규모 사업 계약 체결

▲ 사진은 지난해 8월 보험 독립판매법인 리치앤코가 스타트업 마이셀럽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한 모습.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시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셀럽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누적 투자액 약 3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번 투자는 별도의 기업설명회(IR) 과정 없이 기존 투자사들이 선투자 의지를 보이며 후속 투자(follow on 투자)로 지분율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강조했다.

마이셀럽스는 “이는 지난 5년여간 자사의 발전을 지켜봐온 기존 투자사들과의 상호 신뢰를 넘어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기존 비즈니스를 AI화(AI Transformation) 시켜주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에이전시 마이셀럽스는 이미 세계 1위 온라인 숙소 예약 사이트인 부킹닷컴, 신세계면세점, 롯데멤버스, JTBC 등 국내외 30여개의 선두기업에 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셀럽스는 데이터의 수집, 시각화, 지능탑재, 라이브 업데이트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MATS(Mycelebs AI Transformation Suite)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외 선두 기업들의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을 주도하며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해 사용 맥락에 최적화된 취향 기반의 영화·웹툰·소설·방송 콘텐츠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셀럽스는 “카카오페이지와 5년간 투자 포함 100억여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취향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신규 투자사로는 장덕수 대표가 이끄는 DS자산운용의 주도로 삼성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펀드운용사가 참여했다.

이번 마이셀럽스 시리즈C 유치를 주도한 최준규 열림 파트너스 대표는 “마이셀럽스가 그간 AI 에이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도서 등 5개 부문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특히 아마존, 카카오 등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AI 솔루션 MATS(Mycelebs AI Transformation Suite)를 통해 컴퍼니빌더로의 진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셀럽스는 지난 1월 아마존(AWS)으로부터 Immediate monetize AI(즉각 수익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에 ‘글로벌 베스트 케이스’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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