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공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위해 '일경험 청년인재' 모집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7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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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가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일경험 청년인재를 모집한다.
 
7일 행안부에 따르면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데이터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프로젝트 기반 실습 등 2개월간의 전문교육을 한다. 아울러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으로 120명을 선발한다. 이후 7∼8월까지 공공 빅데이터 기획·분석, 표준분석모델 실습, 실무형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성적에 따라 최종 100명을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또는 내년 2월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5개 기관에 배치한다.
 

▲ 행정안전부 제공.


경찰청에서는 청년 인턴을 활용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치안 관련 공공데이터 수집, 연간 체감안전도 및 치안고객만족도 분석, 범죄 등 치안지표와의 상관관계 분석 등을 수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5대 작물의 직불금 신청정보, 드론 영상정보 등의 생산 관련 데이터와 기상정보, 병해충정보 등의 환경 관련 데이터를 융합해 생산량 예측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별도의 참가자 부담비용은 없다. 기관배치 후에는 월 16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지급된다. 참가자는 ‘일경험 수련생’으로서의 지위를 가지며 배치기관에서는 데이터 수집, 전처리, 분석, 시각화 등 빅데이터 분석관련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ICT 예비 인재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TOPCIT 정기평가 응시자들 모습.(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공)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다. 신청자격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과 모집일정 등은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에서 4개월 또는 6개월까지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이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무형 데이터 인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이 행정·공공기관에는 부족한 데이터 전문 인력을 확보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정교한 행정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청년들에게는 데이터 전문가로 길을 열어 주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세계 주요국가에서는 데이터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향후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10곳, 빅데이터 센터 100곳이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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