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기드폰, 코로나19 대비용 관심… 비누질해서 빡빡 씻으면 끝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9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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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방진방수폰과 달리 아웃도어용으로 제작된 특수폰 러기드 폰
바다에 갖고 들어가도, 2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정상 작동해
▲ 러기드폰 브랜드 블랙뷰가 공개한 코로나19 폰세척 화면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뷰(BlackView)가 '코로나 19에 대비하는 폰관리 방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일반 폰이라면 전용 세척패드로 닦거나 물기없이 빛으로 균을 죽이는 방법밖에 쓸 수 없지만 블랙뷰는 극한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러기드(Rugged)'폰이기에 여느 물건과 다를바 없었다. 

 

영상에는 75% 알콜을 뿌리고 소독하는 장면이 나왔고 세면대에 물을 받아두고 3개의 폰을 차례로 비누질해서 손으로 거품낸 후 씻어내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일반 폰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모습은 방진 방수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특수한 케이스를 통해 걱정거리를 덜어낸 러기드폰만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왔다.

 

러기드폰은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등장한 개념으로 아웃도어 캠핑을 즐기는 이들과 거친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포지션을 매긴 제품이다. 충격과 진동, 물과 먼지 등을 기본으로 처리하되 일반 스마트폰이 깨끗한 물인 담수에서만 방수기능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세제같은 탁한 물에서도 물로 한번 헹궈내고 닦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러기드폰 브랜드 블랙뷰가 공개한 코로나19 폰세척 화면 (이미지편집=일요주간)

 

한편 블랙폰은 스펙은 조금 낮지만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캠핑 매니아들과 산업현장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중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공급되지 않지만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일반 스마트폰은 방진 방수 기능이 완벽하다고 하더라도 러기드폰만큼 충격이나 외부 오염에 강하지 않다. 따라서 비누로 세척하는 등의 작업을 할 경우 폰이 고장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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