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U, 감성인공지능으로 내년 총선 예측한다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7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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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고 폴링 툴'로 각 선거구 당선결과 예측할 것...에프씨넷플러스와 업무협약 체결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감성인공지능(Artificial Emotional Intelligence, AEI) 개발을 선도하는 비피유홀딩스(BPU Holdings, 이하 BPU)가 자사의 짐고 폴링 툴을 활용해 2020년 국회의원 총선과 각 선거구의 당선 결과를 예측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BPU는 이를 위해 온라인정보 제공·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에프씨넷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짐고 폴링은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선거를 포함한 각종 분야의 여론을 측정하는 툴이다. 최초의 감성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짐OS(ZimOS)와 축적된 AEI 기술을 기반으로 이모티콘과 신조어, 비속어를 포함한 각종 감성적 표현을 분석할 수 있다. 

 

▲ BPU 웹사이트 캡처.

BPU는 독자적인 감성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해시태그, 혹은 문장 단위가 아닌 전체 문단 단위로 유권자 간의 온라인 대화와 빅데이터의 문맥을 분석한다.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개인의 감성 패턴을 식별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화와 대면 여론조사 방법에서는 가능하지 않았던 세밀한 여론 감성 분석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과거 조사방식에서는 좁힐 수 없었던 오차 범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BPU는 실제로 짐고 폴링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갤럽, CBS리얼미터 등 기존의 6대 여론 조사 기관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인 바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미국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에서도 약 6개월 간 매일 약 5억 건의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 유권자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오차범위 2%내의 수치로 결과를 예측했다.

오상균 BPU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된 요즘과 같은 초연결 사회에서는 기존의 유선 전화 설문 등의 방식에서 벗어난 더 스마트한 분석 방법이 필요하다”면서 “BPU는 2012년 설립 이후 감성인공지능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짐고 폴링을 통해 사람들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통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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