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P40 프로, 펜타 카메라 렌즈 셋업 정보 유출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9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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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 렌즈 셋업을 라이카와의 협업 통해 구성할 듯
구글과의 협력 배제로 국내에서는 제대로 사용하기 힘든 폰
▲ 라이카와 협업으로 알려진 화웨이 P40 프로 (이미지=화웨이)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이달 26일 발표예정인 화웨이의 플래그십 시리즈 최고봉인 P40 프로의 카메라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다. 최대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되며 고급형인 P40 프로에는 3배 광학줌 및 10배 광학줌이 이중 프리즘 잠망경 구조로 장착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일반형인 P40과 P40 프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섯개의 카메라 렌즈가 장착될 것으로 메인은 소니 IMX700 52MP의 렌즈가 들어간다. 이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IMX650 40MP의 울트라 와이드 시네 렌즈와 망원이 장착된다. 이렇게 장착되는 렌즈는 각각 3배 광학줌과 10배 광학줌을 채택하게 되는데, 10배 광학줌은 ToF(Time of Flight) 센서가 장착된 이중 프리즘 잠망경 스타일의 줌 렌즈로 알려졌다. 

 

▲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갤럭시 S20 시리즈와 유사한 후면P40 프로 구성 (사진=웨이보)

 

실제로 이 제품의 카메라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슷한 디자인의 갤럭시 S20 시리즈에 채택한 100배 줌 렌즈와의 성능이 얼마나 차이가 날 것이냐 하는 점이다. 

 

해외매체인 폰아레나는 갤럭시 S20 울트라의 성능을 뛰어넘는 카메라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근거로는 메인 카메라 센서 크기를 다루고 있다. P40프로의 메인 카메라 센서는 1/1.28"로 1/1.33"의 갤럭시보다 크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아이폰11과의 성능차이에서 갤럭시의 화질이 압도적인 이유로는 메인 카메라의 센서가 크기 때문이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센서가 크면 클수록 선명한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지만, 센서 크기가 크면 그만큼 노이즈가 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통제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도 중요해진다. 이 부분을 화웨이는 라이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처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같은 고성능의 P40 프로와 달리 P40은 4개의 쿼드 카메라, P40 라이트는 3개의 트리플 카메라 셋업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화웨이는 미국 기업과 거래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화웨이의 스마트폰 신제품들은 구글의 운영체제를 임의대로 변형한 OS탑재로 사용되고 있지만 구글의 지메일, 유튜브, 플레이 스토어 등을 이용하지 못한다.

 

때문에 국내에 가져온다고 하더라고 실제 구글 앱을 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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