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대표

소정현 / 기사승인 : 2019-05-22 21: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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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아트페어에 한국 미술작품 유치 권한 확보
세계에 한국예술 인식을 한층 넓힐수 있는 대호기
▲ 상해뚱호란생문화전파유한회사 총괄큐레이터 꾸즈으화(顾之骅)와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대표와의 협약식

 

● 얼마 전 중국 상해아트박람회는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을 한국의 파트너로 선정하였는데?

▼ 중국 ‘일대일로 상해국제아트페어’(上海艺术博览会)를 주관하고 있는 ‘상해뚱호우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와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2019년 5월 11일 상호간 협력을 통하여 양국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고 예술품 시장의 편리한 거래 및 유통을 확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중국내 첫 예술품 종합 서비스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상해시 소속의 상해뚱호우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는 ‘아트 마켓’의 최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아트페어(art fair)는 몇 개 이상의 화랑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미술시장을 뜻한다. 미술품 시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화랑 사이의 정보교환이나 판매 촉진 또는 시장의 확대를 위해 여러 화랑이 연합해 개최하는 것이 보통이다.

프랑스의 피악(FIAC), 스위스의 바젤, 미국의 시카고 아트페어가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데, 상해 아트페어는 아시아 최상의 아트페어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 올 가을 진행되는 상해국제아트박람회에 대해 소개해 달라.

▼ 지난 1997년부터 시발로 올해로 23회를 맞는 ‘상하이 아트페어(上海艺术博览会)’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2019년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데, 그 동안 상하이 아트페어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작품들이 많아 예술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예술품 거래 가격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주관사인 ‘뚱호우란썽그룹’은 예술문화시장의 외연과 시장효과를 확대하라는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국제 대도시인 상해의 예술품 시장에서 중국과 외국의 예술 교류를 더욱 촉진시키는 첨병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상해아트박람회는 100여개의 중국과 해외의 전문 화랑과 유명한 전시 작가들로 구성되며, 관람객수는 10만 명을 예상한다. 17,000㎡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으로 독특한 전시효과의 새로운 예술체험을 선보인다.

세부 일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다. 2019년 6월 30일까지 전시 참가 신청을, 7월 30일까지는 출품원서, 도록 내용, 미디어 홍보작품을 접수해야 하며, 8월 30일까지는 부스설계도면 제출 및 추가항목 신청서를 받는다.

전년도인 2018년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 푸둥 세계박람회 전람관(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되면서 약 6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특히 2018년은 상하이비엔날레와 2018년 상하이국제무역박람회까지 열려 전 세계 미술인, 콜렉터, 디자인 관계자들을 끌어들이며 세계 미술계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아시아 최상의 ‘상하이 국제아트페어’가 2019년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과 뚱호우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의 합작 협약의 내용이 궁금하다.

▼ 상해뚱호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와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호간 협력을 통하여 양국 간의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고 예술품 시장의 편리한 거래 및 유통을 확장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호 간에 합작하여 한중문화예술교류 중심을 설립한다. ▽ 중국일대일로 예술품 상설전시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합작 운영한다. ▽상해뚱호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가 주관하는 상해국제아트페어에 관한 한국 미술작품 전시유치 권한을 부여한다.

이로써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중국 정부가 상해국제아트박람회를 통해 ‘무역, 산업, 예술, 문화, 비즈니스, 기타 등에 대한 시장효과를 선점하고 국제성을 제고하려는 중국 국가사업에서 미술품의 한국 측 파트너로서 미술사업의 ‘독점 영역’ 확보라는 쾌거를 일군 것이다.

●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이 상해아트페어 참가 전후로 문화예술교류사업의 진행초점과 방향은

▼ 매년 전 세계 20여 개국의 갤러리와 예술품 매니지먼트가 참여해 수천 점의 유화와 동양화, 조각상, 판화, 영상물, 장치 등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되고 거래된다. 주지하다시피 ㈜유비인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상해뚱호란성문화전파유한회사가 주관하는 상해국제아트페어에 관한 한국 미술작품 전시 유치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예술 시장에서 한국예술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해국제아트페어의 한국 파트너로서 한중문화예술교류의 선도 역할을 충실히 구현하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다.

상세하게 말씀드리면, 피카디리 국제미술관의 작가인프라, 보유한 예술작품, 체계적인 국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우수한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 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중국 일대일로 ‘예술품 상설전시 온·오프라인시스템 합작운영’을 위해서는 한국의 미술품 분야에 대한 경계구분을 확장하여 폭넓은 예술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이를 위해 상설 운영되는 ‘상해 아트플러스’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상해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작가와 작품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앞으로 참여 작가군의 범주를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작가들이 중국의 오픈된 국제미술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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