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쌍용건설 인수전 단독 참여...금주 우선협상자 선정

이 원 / 기사승인 : 2012-07-31 1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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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 원 기자] 이랜드그룹이 쌍용건설 인수전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캠코는 금주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마감한 쌍용건설 지분(38.8%) 매각을 위한 입찰 결과, 이랜드그룹만이 최종 참여 견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매각가격 협상을 놓고 이랜드그룹이 단독입찰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매각가격을 밑도는 가격으로는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매각 대상은 쌍용건설 발행 보통주(지분율 50.07%,1,490만6,103주) 전량 및 자본 확충을 위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가 포함된다. 지난 두 차례의 쌍용건설 매각 무산으로 국가계약법상 수의계약이 가능한 상태다.

업계관계자는 쌍용건설의 매각금액을 놓고 2,500억 원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 요구조건이 부합될 경우 가능한 것으로 현재 이랜드그룹 측은 신주발행 1,500억 원, 구주매각 규모는 1,000억 원 미만을 제시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주중 매각소위원회를 개최, 이랜드 우선협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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