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트테크코리아의 디지털 플랫폼에 교보라플의 고객참여형서비스 ‘라플레이’, 보장 종합 분석서비스 ‘바른플랜’ 등 보험 기술 솔루션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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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슈어테크 컨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 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볼트테크코리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필립 볼트테크 아시아태평양 대표,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 이하 교보라플)이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코리아와 손잡고 디지털 보험 유통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글로벌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을 한 단계 고도화해 기존 유통 구조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교보라플은 자사의 대표 디지털 서비스 ‘라플레이(Laplay)’와 모바일 기반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Barun Plan)’을 볼트테크의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에 연동해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볼트테크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인슈어테크’로 선정된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유럽·북미·아프리카 39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반 보험 교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법인 설립 이후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디바이스 보호 및 구독형 서비스 등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볼트테크 성장의 핵심에는 단일 API 기반의 보험 SaaS 플랫폼이 있다.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보험 상품을 연결하고, 맞춤형 UI 컴포넌트와 유연한 연동을 통해 파트너사가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빠르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보라플은 고객 행동 기반의 참여형 서비스 ‘라플레이’와 최적의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바른플랜’의 기술 역량을 볼트테크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보험 유통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특히 라플레이는 2023년 오픈 이후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배 성장하며 이용자 참여도가 높아졌고, 적립 포인트로 도서 구매부터 보험료 납부까지 가능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국내 최초 모바일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은 가입 보험을 전면 분석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주는 구조로, 누적 이용건수 480만건, 절감 보험료 28억 원을 기록하며 고물가 시대 실질적 절감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고광범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임베디드 보험과 SaaS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의 보험 보호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축적해온 디지털 보험 기술력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인슈어테크 리더 볼트테크와 함께 디지털 보험 유통 구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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