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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부터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 부사장, 에어리퀴드그룹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 부사장, 프랑수아 자코브 회장(사진=현대자동차그룹)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프랑스 에어리퀴드가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의 공동 의장사로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 기간에 체결식을 갖고, 공동 의장사로서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과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켄 라미레즈 부사장, 에어리퀴드 프랑수아 자코브 회장과 수소 에너지 부문 에르윈 펜포니스 부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 미국, 유럽을 핵심 거점으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까지 통합적 전략을 추진하며, 수소 모빌리티 확대와 인프라 구축,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도 집중한다.
양사는 글로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그린 수소 생산과 활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에어리퀴드와 협력을 강화해 수소를 효율적 에너지 솔루션으로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리퀴드 아르멜 르비 사장은 “선도 기업 간 협력이 수소 생태계 확장에 핵심이며,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계의 구체적 성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2018년부터 국내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 설립된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와 코하이젠(Kohygen)에 주요 주주로 참여해 왔으며, 2024년에는 롯데그룹과 협력해 수소트럭 보급을 추진하고, 전세버스 사업자 대상 수소버스 공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내외 수소 생태계 확장과 산업 혁신을 위한 양사의 전략적 행보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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