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우리금융그룹, 탄소중립·ESG 경영 맞손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3 1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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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최병암 산림청장(왼쪽),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업무협약. (사진=산림청)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산림청은 지난 2일 우리금융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흐름으로 등장한 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약은 지난해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킴벌리, 에스케이그룹, 올해 두나무, LG그룹에 이어 일곱 번째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대응과 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산림청과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레드플러스(REDD+: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와 민관 협력 ▲탄소중립행사와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연계방안 공동검토 ▲산림관련 정부와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공동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며 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 탄소중립 모델과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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