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완화…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 허용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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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완화…독서실 등 자정까지
백신접종 완료자 한해, 실내 수용인원 20%, 실외 30%까지 입장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4단계 지역인 수도권은 미접종자 최대 4명 포함 8명까지, 3단계지역 접종완료자 6명 등 최대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다음주부터 사적모임 인원이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2주 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8명, 3단계 지역에서는 최대 10명으로 완화,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자정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10월 2주간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낮은 곳들의 영업시간 제한도 조금 더 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수도권)까지 모임이 가능하다"며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비수도권)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임 인원 제한을 확대하면서 기존 방역 지침에서는 최대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던 미접종자나 1차 접종완료자 인원을 4명으로 늘린 것이다.

정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의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경기는 수용인원의 20%, 실외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김 총리는 "11월부터 우리가 약속한 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정말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르면 내주 중에 '전 국민 70% 백신 접종완료'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름여 남은 10월은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이라며 "지금껏 함께 해주신 대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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