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수 항목 부적합’…식약처, 인도산 과자 수입자 검사명령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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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재 7개 제조 업소 생산 과자 안전성 입증해야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부 인도산 과자에 대한 수입자 검사명령을 시행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도 소재 7개 제조 업소에서 생산된 과자의 세균수 항목에 대해 수입자가 스스로 안전성을 입증해야 국내로 수입·유통할 수 있는 ‘검사명령’을 한다.

검사명령이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할 때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중국산 향미유 등 15개 품목을 검사명령 대상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사명령은 인도산 과자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지속해서 세균수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해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식악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도산 과자를 수입·판매하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 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식품이 공급·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려가 있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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