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구경회 기자]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사퇴 철회 요청에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의장실에 국회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한 뒤 “이미 밝힌대로 의원직을 사퇴한다. 제가 한 선택으로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디에 있건 공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민 의원의 사퇴를 막았던 민주당은 곤혹스럽게 됐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 우선이지 의원직 사퇴부터 해야 할 일은 아니다. 민 의원의 사퇴에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사퇴를 반대했었다.
민 의원이 사퇴하면 민주당의 의석수는 120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16석)과의 의석수 차이는 4석에 불과하다.
민 의원의 사직서는 4월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재 3월 국회는 열린 상태지만 여야가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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