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협력사·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 위해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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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위험성 평가·교육·현장 점검 성과 공유… 안전보건 물품도 지원
▲ 한국필립모리스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상생협력 세미나를 진행하고, 안전보건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지난 24일 경남 양산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 교육장에서 ‘2025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세미나를 통해 6개월간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 현장 안전관리체계 강화, 근로환경 개선, 안전문화 확산 등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30일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2025년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산업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8개 사와 함께 ▲잠재 위험 요인 발굴과 위험성 저감을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실질적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 담당자 안전보건 전문화 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현장 합동 점검 및 개선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근로환경 개선, 안전의식 제고 등 공급망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어왔다.

성과 공유를 위한 24일 세미나에는 하룬 바셰르(Harun Baser)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을 비롯해 해당 컨소시움 소속 8개 사의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생협력 컨설팅 확인 점검 결과 공유, 주요 정부정책 방향 설명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보건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안전보건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업 참여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동 제세동기 등 각종 안전보건 용품과 자료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사업은 컨설팅, 교육, 점검, 안전용품 지원 등 전 과정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전보건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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