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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래에셋증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주요 증권사 10곳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자금력이 가장 탄탄한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 같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이름'+ '퇴직연금'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화사 측 설명이다.
임의 선정한 분석 대상 증권사는 퇴직연금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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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계 지난해 퇴직연금 관심도.(그래프=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조사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총 9137건의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1만 건에 가까운 정보량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장기간에 걸친 노후준비를 위해서 증권사의 총자산 규모 및 자기자본 규모가 퇴직연금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연금 수요자들은 자신의 미래를 자산규모 및 자본금 규모가 큰 증권사에 맡기려고 하는 경향이 빅데이터상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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