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주차 유도,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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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래미안 AI 주차장’ 최초 도입(사진=삼성물산)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에 브랜드 최초의 ‘래미안 AI 주차장’을 도입하며 미래형 주거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는 26일 입주를 앞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주차 공간이 배치돼 있다. 일반 주차 1902면과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을 확보해 가구당 약 1.8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주차 시스템을 통해 공간 활용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는 주차 관제, 유도, 전기차 충전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스마트 주차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은 AI 주차 서비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 AI 주차 관리 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주차 패턴과 선호 위치를 분석해 최적의 주차 구역을 안내한다. 방문 차량도 사전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지 동까지 가장 빠른 동선과 적합한 주차 공간을 제시한다.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외출 시에는 출차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해당 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되고 주차 위치 표시등이 점멸돼 차량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AI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입차 즉시 충전이 가능한 최적의 위치로 안내하고, 차량번호 인식으로 입주민 인증을 자동 처리한다. 충전 요금은 관리비에 합산돼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충전 완료 시 세대로 알림이 전송되며, 이를 통해 충전 구역 회전을 유도해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한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는 불꽃 감지 센서 일체형 CCTV가 설치돼 화재 위험을 조기에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AI 주차 관리 서비스는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장기 주차 차량의 배터리 방전 가능성, 타이어 공기압 부족 등의 문제를 알려준다. 또한 전기차 충전 구역과 장애인 주차구역에서의 불법 주차나 이면 주차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공간인 주차장에서도 한 단계 높은 프리미엄을 체감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품질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적용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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