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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삼성물산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조 1510억 원, 영업이익 994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건설은 하이테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상사는 화학, 비료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패션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딘 소비심리 회복으로 영업이익 감소, 리조트는 급식 및 식자재 유통 확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장기간 폭염 등으로 레저 수요가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 건설 부문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매출 3조 9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조 4820억 원) 대비 1조 3920억 원 감소, 전분기(3조 3950억 원) 대비로는 3050억 원 줄었다.
영업이익은 1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2360억 원) 대비 1250억 원 감소, 전분기(1180억 원)보다 70억 원 낮았다.
삼성물산 측은 하이테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반적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 상사 부문
상사 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3조 8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1860억 원) 대비 6990억 원 증가, 전분기(3조 7760억 원)보다도 1090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760억 원으로 전년 동기(710억 원) 대비 50억 원 증가했으나 전분기(800억 원)보다는 40억 원 감소했다.
회사 측은 화학, 비료 등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 패션 부문
패션 부문 매출은 4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4330억 원) 대비 120억 원 증가했지만 전분기(5100억 원) 대비로는 650억 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210억 원) 대비 90억 원, 전분기(330억 원) 대비 210억 원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패션시장의 더딘 회복세에도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프로모션 확대와 할인 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리조트 부문
리조트 부문은 매출 1조 71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220억 원) 대비 490억 원 증가, 전분기(1조 510억 원) 대비로는 200억 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730억 원으로 전년 동기(760억 원) 대비 30억 원 감소했지만 전분기(540억 원)보다는 190억 원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급식 및 식자재 유통 부문 확대 덕분에 매출은 증가했으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저 수요 위축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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