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산재보험 세계로…캄보디아 재활 모델 전수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잇는 가교…산재보험 재활제도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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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재 호서대 교수.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가 산재보험 재활제도 발전과 산재패널조사 구축 등 지난 16년간의 정책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 산재근로자의 직장 복귀 지원은 물론 캄보디아 산재재활 마스터플랜 수립을 주도하는 등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다.
30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용재 교수는 2009년부터 산재근로자의 재활과 직업복귀,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제도 자문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산재보험 재활체계 연구를 통해 제도 개선의 기초를 마련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2013년 산재패널조사 도입을 주도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조사 도입 제안부터 설문지 개발, 예비조사, 운영 체계 보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산재보험 정책과 학술연구 축적의 토대를 구축했다.
산재근로자의 직장 및 사회복귀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참여했다. 2022년에는 사업주 직장복귀계획서 제도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한계를 도출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원직 복귀를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산재병원 원스톱서비스 개선 역시 주요 활동 가운데 하나다. 이 교수는 산재병원에서 요양, 보상, 재활, 사회복귀가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해 병원과 소속 지사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산재보험 재활제도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산재보험 재활 ODA 사업에 참여하고 우리나라 산재재활 제도의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캄보디아의 산재재활 마스터플랜 수립을 주도하며 의료·직업·사회재활을 연계한 단계별 재활 모델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이 교수는 산재보험 근로자 통합돌봄 연구, 산재재활 수가 연구, 진폐환자 포괄수가제 관련 연구 등에 참여하며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 촉진과 요양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용재 교수는 “산재근로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겠다는 소명으로 연구와 자문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재근로자의 직장복귀를 위한 연구과 정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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