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니어 스쿨, 중·장년층 위한 '과학문화 나눔' 펼쳐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2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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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 시니어의 더 나은 삶 위한 과학문화 체험 제공
▲ 스마트 시니어 스쿨 참가자.(사진=DRB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파고들고 있지만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들에게는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진다. 

 

이런 가운데 존디어, 캐터필러 등 세계적인 기업고객들에게 제품과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통 제조업 기반의 혁신기업 DRB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스마트 시니어 스쿨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1일 종료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무료 과학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DRB에 따르면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모집한 서·금사지역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시니어 메이커 교육,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일과 20일에는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에서 시니어 메이커 교육 과정으로 드론과 3D 펜 교육이 각각 실시됐다. 

 

DRB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어색해했으나 금세 조이스틱으로 소형 드론을 이리저리 조종해보고 3D 펜을 이용해 각양각색의 작품을 만드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과 21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LED 무드등 만들기를 비롯해 4D 체험관,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소 등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특히 우수 수강자는 향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교실의 보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어 평생학습의 계기를 마련했다.

 

우수 수강자로 선정된 이업순(54세)씨는 “이런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 시니어들도 스마트 시대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순희(58세)씨 역시 “과학 기술의 발전을 직접 체험하니 새롭고 신기했다. 시니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과학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DRB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정 가득한 역동적인 시니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 시니어 스쿨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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