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 위해 보은군과 손잡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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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지역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강화,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유통 솔루션 구축 예정
▲ 사진 = CJ프레시웨이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충청북도 보은군이 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큰 계획을 세우며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와 협력에 나섰다. 

 

보은군은 현재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농촌의 생산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보은군청에서의 회의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형석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그리고 채진웅 제이비팜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보은군 농업의 성장과 농산물 유통에 대한 공동의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제이비팜은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농업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 특히 보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보은군의 농산물을 전국의 5만 4000개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공급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지역 특산품 개발에 참여, 그리고 단체급식장과 컨세션 사업장에서 원재료로 사용될 농산물 메뉴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업인들이 판매와 유통 문제로 걱정하지 않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의 정성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및 농업인들의 빠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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