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구글 플레이 뮤직 라이브러리와 연동 개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3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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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뮤직 단종을 앞둔 조치로 해석
유튜브 뮤직으로 구글 음악 서비스 단일화 조치
▲ 유튜브 뮤직 PC 화면 캡쳐 (이미지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구글이 '구글 플레이 뮤직 서비스'를 폐지하기 위한 전단계로 기존의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유튜브 뮤직'으로의 이전을 발표했다.  

 

구글은 그동안 구글의 플레이 뮤직 서비스와 유튜브 뮤직을 동시에 진행해 왔다. 안드로이드 9까지는 플레이 뮤직 서비스가 기본 음악재생 플레이어였지만 안드로이드 10이 되면서 유튜브 뮤직으로 대체되었다. 

 

유튜브 뮤직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외에도 유튜브에 업로드 된 뮤직 비디오와 라이브 공연 등을 검색해서 사용자에게 재생해 왔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구독자에게는 무료료 제공되었기 때문에 사용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8일에는 유튜브 뮤직이 가사 기능을 제공하면서 장르 및 분위기별 음악 탐색 기능도 추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구글 플레이 뮤직은 애플의 아이튠스의 음원 업로드 서비스에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된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로컬 PC에 내장하고 있는 음원을 온라인으로 업로드해서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였는데 이제 이를 대신해서 사용자가 작업한 플레이 리스트와 가수, 음원 등을 유튜브 뮤직에서 처리토록 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뮤직의 사용자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높았던 서비스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동종 서비스를 통폐합 하는 과정에서 구글이 유튜브로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방향이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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