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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교보생명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서울 여의도의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교보생명이 생명보험 산업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교보생명의 모범적인 기업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특히 150개 후보 기업 중 상위 30개 기업에게 주어지는 '올스타(All Star) 기업' 명단에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교보생명이 단순히 생명보험 산업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증명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혁신 능력,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기업들을 평가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 조사는 국내에서 기업의 종합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조사 과정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총 1만 1831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조사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 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경영을 선도해 온 교보생명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임직원 대상의 교육 및 행사 진행, 환경경영체계 국제 인증 ISO 14001 획득, 탈석탄 금융 선언과 지속가능채권 발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실천을 통해 차별화된 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교보생명은 가족친화 최고기업 선정,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을 위한 DE&I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교보생명이 단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기업 문화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보생명은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교보생명의 창립 이념과도 부합하며 창립자 대산 신용호의 국민교육진흥 및 민족자본형성 이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또한 교보생명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보호아동 성장 지원, 청소년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영전략도 교보생명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외적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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