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임직원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 통해 소통 강화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09:27:27
  • -
  • +
  • 인쇄
야외정원 버스킹, 'Nice Friday' 등 주목받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지난 4월 성우하이텍 양산 서창사업장 5층 야외정원에서 ‘야외 정원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사진 = 성우하이텍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부산 출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주)성우하이텍이 임직원의 복지와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칭찬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24일 복지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사내 칭찬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며 칭찬을 받은 직원에게는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6년 도입된 사내 애플리케이션 'S-Thanks'를 통해 매월 최대 2명의 직원이 동료를 칭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07년부터 모든 직원에게 제공되는 '호프데이' 카드는 동료와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동료나 가족과 함께 맥주를 즐기는 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카드에 2만 포인트가 충전된다.

지난 여름에는 국내 여섯 개의 성우하이텍 사업장에서 '나이트 재즈 커피차'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2교대 직원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 음료와 함께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성우하이텍 양산 서창사업장 야외정원에서 '야외정원 버스킹' 이라는 특별한 공연이 개최됐다. 다양한 가수 5팀이 초대돼 점심 시간 동안 임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무직 직원들을 위한 'Nice Friday' 프로그램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요일에는 일반적인 퇴근 시간보다 1시간 빠르게 퇴근해 직원들이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도록 도와준다. 2017년에는 성우어린이집이 문을 열며 직원들의 복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임직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복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