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빌드 2020' 통해 새 기술과 서비스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0 13: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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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디지털로 전환, 온라인 통해 빌드 2020 진행
AI·애저·마이크로소프트365 등의 새 기술과 의료와 과학 대상의 지원 계획
▲마이크로소프트, 최초 디지털 빌드2020 진행 (이지미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진행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Build)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 최초의 디지털 행사로 전환했다.

 

빌드 2020은 개발자들을 위한 AI(인공지능)·애저(Azure)·마이크로소프트365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행사지만, 이번엔 코로나19로 인해 단순히 온라인으로 진행한 것이 아니라 팬데믹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 종사자들과 과학자들을 추가로 지원하는 계획까지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I 슈퍼 컴퓨터는 전세계 슈퍼 컴퓨터 중에서도 단연 손꼽히는 강력한 성능을 지녔으며, 애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OpenAI 프로젝트와 협력하고 대규모 분산형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클라우드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장 많은 61개 리전을 기반으로, 5G를 위한 애저 엣지 존과 안전한 IoT 환경을 위한 애저 스피어로 개발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유연성을 갖추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선두 업체인 소프토모티브(Softomotive)를 인수한 후, 간편하고 쉬운 코딩으로 RPA 기술을 활용해 파워 오토메이션 도입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멀티 센스, 멀티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생산성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팀즈의 경우, 하루 사용자의 수가 7500만 명을 넘었고 윈도우 10 기반의 디바이스 또한 월 10억 개를 넘어섰다. 개발자들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많은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의 기조연설 장면 (이지미 편집=일요주간)

함께 공개한 애저 시냅스 링크(Azure Synapse Link)는 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애저 코스모스 데이터베이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용자는 이를 통해 데이터 이동을 따로 관리하지 않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재 일부 병원과 협력하여 의료 종사자들과 응급실에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화상 채팅을 통해 하루 수천 명의 환자들을 원격으로 진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파일 관리 등을 모두 통합하는 산업별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만드는 회사들과도 협력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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