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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자사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FAST소싱팀을 신설하고 이와 연계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를 론칭한다. (사진 = CJ온스타일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FAST소싱팀을 설립하고 이와 연계한 새로운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New Face)'를 론칭했다.
지난 6월에 신설된 FAST소싱팀은 상품 소싱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이 팀의 목적은 업계에서 아직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소싱함으로써 우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FAST소싱팀은 생활, 패션, 음식 등 대표적인 TV 방송 카테고리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5명의 엘리트 MD로 구성돼 있다.
CJ온스타일 FAST소싱 팀장 김현정은 “고객들은 가치 있는 제품을 찾기 때문에 유통 업계에서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AST소싱팀은 트렌디한 브랜드를 기본 채널을 통해 모집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력 증가가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FAST소싱팀의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New Face'도 지난 6일에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CJ 온스타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라이브 쇼'에서 방송되며 모델 정혁과 쇼호스트 정시현이 정기적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소셜 미디어 등에서 부상하고 있는 브랜드를 신중하게 선정해 소개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라민(RHEEMIN)', 프랑스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 노르웨이 히터 브랜드 '밀(Mill)', 맞춤형 침대 브랜드 '슬립퍼' 등을 찾을 수 있다. 방송 전후로 SNS 및 외부 광고 등의 사전 마케팅을 활용해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New Face' 첫 방송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라민'이 소개됐다. 리민은 2018년 디바 멤버 이민경이 출시한 가방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경 대표가 직접 출연해 가을 패션 스타일에 맞는 가방 사용법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 시청자 수는 6만 명을 넘어서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한편 FAST소싱팀은 지난 8월 최화정쇼를 통해 업계에 'YOZM 그리스 요거트'를 첫 프로젝트로 독점적으로 선보였다.
MZ 세대 사이에서 그리스 요거트가 매우 인기가 있다는 사실에 영감을 받았다. 최근에는 방송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콘텐츠가 화제가 됐으며 특히 그녀가 즐겨 먹는 요거트에 대한 고객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FAST소싱 팀은 그리스 요거트를 CJ온스타일의 대표 IP인 최화정쇼와 매칭해 제품과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노렸다. 이 제품은 방송 20분 만에 8만 팩 이상 판매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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