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프트] ⑨ 아디다스 신고 FIFA 게임, 구글 스마트 인솔 '아디다스 GMR'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6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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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실제 축구 경험을 FIFA 축구 게임 속 플레이어에게 연동
구글과 아디다스, EA 스포츠 FIFA 모바일이 손잡고 만든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글의 자카드 태그 기술과 만난 스마트 인솔 '아디다스 GMR' (사진=adidas)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는 우리의 몸이나 의복에 직접 착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다.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점 소형화되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 또한 거대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 스마트 안경 등이 있고, 최근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이와 연계해 사용하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도 웨어러블의 형태로 변화하는 중이다. 여기에 축구팬과 운동·게임 마니아들이 열광할만한 제품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구글(Goole)과 아디다스(Adidas), EA 스포츠(Sports)가 제휴하여 만든 스마트 인솔(Smart Insole), '아디다스 GMR'이 그 주인공이다. 

 

웨어러블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구글은 자사의 '자카드(Jacquard)'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해 이미 리바이스 쟈켓과 이브 생 로랑의 백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구글이 아디다스와 EA 스포츠 FIFA 모바일과 손잡고 만든 것으로, 축구팬과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더없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인솔 '아디다스 GMR'은 실제 사용자가 구사하는 다양한 축구 기술을 자신이 즐기는 FIFA 게임 속으로 옮길 수 있는 디바이스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FIFA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용자라면, 더없이 유용한 웨어러블 제품일 것으로 보인다.

 

▲ 스마트폰 FIFA 게임과 페어링 후 신발에 장착하는 스마트 인솔 '아디다스 GMR' (사진=adidas) 

 

아디다스의 설명에 따르면,  '아디다스 GMR'은 첨단의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슛 파워와 거리, 속도 등을 인식해 저장한다고 한다.  먼저 GMR 태그와 스마트폰 FIFA 모바일 게임과 연결해 페어링 한 후 신발 밑창에 장착한다. 

 

이 특별한 밑창은 어느 신발에 넣든 작동이 된다는 것이 아디다스의 설명이다. 그리고 평소처럼 축구 경기를 하고 난 후 저장된 사용자의 다양한 기술과 테크닉을  FIFA 모바일 게임 OVR과 연결해 게임 속 플레이어의 경험치로 옮길 수 있다.

 

또 여러 도전 미션을 실행하고 꾸준하게 과제를 풀수록 기술력이 향상되고, 'The GMR exclusive Dybala Player' 아이템을 풀면 팀 전체의 OVR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또 플레이어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뛴다는 점을 감안하면, 게임은 게임대로 즐기고 나아가 운동의 효과까지 얻는 셈이다.

 

최근 레고 브릭과 닌텐도와의 협업으로 게임과 현실이 접목되는 형태의 새로운 디지털 놀이 '레고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게임과 현실을 접목시키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 면에서 사용자의 경험치를 게임 속 플레이어의 경험치로 전환할 수 있다는 발상은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구글의 자카드 태그 기술이 접목된 '아디다스 GMR' 스마트 인솔은 현재 해외 아디다스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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