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프트] ⑩ 페트병에서 부활한 친환경 쿨러백 'Yummy'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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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재활용해 만든 PET 섬유 단열재 사용으로, 보냉 기능 매우 뛰어나
기능만큼 돋보이는 디자인과 타이벡 소재로 방수는 물론 내구성까지 갖춰
▲도시락 휴대부터 가벼운 나들이와 피크닉을 위한 쿨러백 'Yummy' (사진=큐어스)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대한민국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스마트폰만 열면 얻을 수 있는 배달의 왕국이다. 초고속 인터넷과 ICT까지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이 이를 가능하게 했으나, '편리함과 신속함' 뒤에 마주해야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플라스틱 용기와 택배 상자 등의 엄청난 쓰레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질병 예방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까지 가세해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환경부에서도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35% 이상을 감소시킨다고 전한 바 있다.

 

사용자들의 의식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한 가운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나 장바구리를 이용하거나 플라스틱 용품 대신 세척 가능한 개인용품을 쓰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또 자원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제품을 골라쓰는 착한 소비도 좋은 실천법 중 하나다.

 

'큐어스'가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선보인 쿨링백 'Yummy'도 자연스럽게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만드는 제품이다. 큐어스 Yummy 쿨링백은 음식이나 음료 등을 신선하게 보관해 다닐 수 있는 보냉백으로 일종의 도시락 가방이다. 

 

이 가방이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소재다. 버려진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섬유로 가공하여 PET 섬유 단열재로 만들고, 이 단열재를 넣어 만든 리사이클링 제품이기 때문이다. 일반 은박 보냉 가방보다 훨씬 보냉력이 좋고, 3시간이 지나도 10도 이하를 유지한다. 평소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거나 다이어터의 끼니를 담아 챙겨 다니기 좋다.

 

또한 Yummy 쿨링백이 돋보이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디자인이다. 도시락 가방이라고 하면 왠지 투박하고 미적인 요소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지만, 이 가방을 드는 순간 뉴요커를 떠오르게 할만큼 시크하고 패셔너블하다. 

 

베이지 컬러와 블랙 컬러 구성인 Yummy 쿨링백은 클래식한 페이퍼백 느낌으로 위를 두어번 말아서 자석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고, 손잡이도 따로 달려 있어 원할 때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어떤 의상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패션 아이템으로도 모자람이 없다.

 

음료 6팩 패키지 2개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평소 도시락 가방으로 쓰다가 주말 나들이와 가벼운 피크닉으로도 꽤 유용해보인다. 계절에 따라 활용도도 높고 시원한 음료를 사계절 즐긴다면 Yummy 쿨링백에 상시 비치해 미니 냉장고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페트병으로 재활용한 단열재로 강력한 보냉기능을 자랑하는 쿨러백 'Yummy' (사진=큐어스)
▲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가능한 쿨러백 'Yummy' (사진=큐어스)

Yummy 쿨링백은 소재도 남다르다. 미국 듀폰사에서 만든 타이벡(Tyvek)이르는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부직포 느낌이지만 종이와 직물의 장점을 가져 튼튼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방수 기능도 강해서 오염도 타지 않고 쉽게 젖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큐어스의 Yummy 쿨링백은 와디즈에서 목표 2777% 달성으로 성공적인 펀딩을 마쳤으며, 리워드 발송은 4월부터 시작되고 본격적인 판매는 6월 말 이후 예정이다.

 

곧 본격적인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온다. Yummy 쿨링백으로 음료와 음식을 신선함하게 즐기는 것도 좋고, 리사이클링 제품 사용으로 착한 소비에 앞장서는 것도 좋겠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듯, 작은 실천도 많이 모이면 큰 힘이 될 것이다.

 

한편 큐어스는 에임트(주)의 브랜드로 농축산물과 화훼, 의약, 화학, 전자제품 등의 영역에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여 제품을 보존해주는 콜드 체인 패키징 전문업체로, 쿨링 캐리어·냉동식품 보관박스·택배용 보냉박스 등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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