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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동제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이른바 ‘동전 파스’로 잘 알려진 일본 니치반(Nichiban)사의 ‘로이히츠보코(ROIHI-TSUBOKO)’를 국내에서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위해 일동제약은 니치반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국내 약국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로이히츠보코는 소염·진통·진양 작용을 하는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으로, 베이지색 둥근 모양과 더불어 온열감을 동반한 화끈하고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살리실산메틸을 비롯해, 진통 작용과 혈액 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L-멘톨과 dl-캄파, 그리고 온열 자극으로 혈류를 개선하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유효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허리 통증), 타박상, 삠, 골절통, 동창(언 상처) 등 다양한 통증과 염증 증상에 효과를 발휘한다.
일동제약 측에 따르면 로이히츠보코는 통증이나 염증이 있는 관절 부위나 근육 등 주요 부위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특수 원단과 점착제를 적용해 밀착력은 높이고 피부 자극은 줄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정식 제품 공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며 “약국가를 중심으로 로이히츠보코의 브랜드 인지도를 살린 마케팅을 전개하고, 약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약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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