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2020년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발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16: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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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평온한 느낌의 푸른 기운에서 영감 얻어
클래식 블루, 패션과 디자인, 제품 등 산업 전반의 트렌드에 영향 미쳐
▲팬톤이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사진=Pantone)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색채 관련 기업 '팬톤(Pantone)'이 2020년 올해의 컬러(Color of the year Year 2020)로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해 발표했다.

 

매년 12월 팬톤은 다음 해에 모든 산업 분야에서 걸쳐 트렌드를 이룰 색을 신중하게 선정해 발표한다. 20년이 넘는 동안 만 여 가지의 색 시스템을 갖춘 세계적인 색채 기업 팬톤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해 해마다 어떤 색이 가장 주류를 이룰지 예측하고 선정한다. 크리에이티브한 직업 종사자를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팬톤이 선정한 컬러에 집중하고 자신들의 제품에 반영한다. 라이프 스타일과 사회 경제는 물론 새로운 기술과 재료 등 많은 영역에 영향을 준다.

 

▲ '클래식 블루' 컬러의 다양한 제품군와 컬러 가이드 (사진=Pantone)

 

2020년 선정 컬러인 클래식 블루는 해질 무렵 푸른 기운의 하늘 컬러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팬톤 색상 번호 19-4052로 지정됐다. 또 팬톤은 시대를 초월한 푸른 컬러로 우리의 마음에 평화와 평온함을 깃들게 한다는 의미도 부여했다. 2019년 전세계에 리빙 코랄의 산호색 바람이 불었다면, 내년은 클래식 블루로 덮힌 쿨한 세상을 만날 수 있을 지 기대의 목소리도 높다.

 

예술가를 비롯해 컬러를 민감하게 다루는 이들이 팬톤의 컬러에 주목하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는 전문 포토그래퍼들 또한 이 컬러에 집중하긴 매한가지다. 클라이언트 사의 숱한 제품이 팬톤 지정 컬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 기업이나 개인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그 해의 지정 컬러톤으로 촬영한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면 트렌드에 앞서가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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