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박물관 온라인 포털, 역사 사진 6만여 점 무료 제공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1-30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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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14개 공공 박물관 그룹' 파리스 뮤제'에서 콜렉션 포털 사이트 오픈
0만 여점의 예술 작품 고해상도의 이미지로 제공, 역사 사진 6만여 점 포함
▲콜렉션 포털 사이트에서 찾은 '공중에서 본 1949년 파리' 모습(ⓒRoger Henrard / 사진=파리스 뮤제)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14개의 공공 박물관 그룹 '파리스 뮤제(Paris Musees)'는 10만여 점의 예술 작품을 고해상도의 디지털 이미지로 제공하는 온라인 콜렉션 포털 사이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유명 사진작가들의 생생한 역사 사진 6만여 점을 포함해, 퍼블릭 도메인(CC0 / No Rights Reserved)으로 제공한다.

 

여기서 '퍼블릭 도메인'은 저작권이 소멸된 저작물을 뜻하며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되거나 저작권자가 권리를 포기한 경우다. 즉 이에 해당하는 저작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C0' 혹은 'No Rights Reserved'로 표기된다. 

 

파리스 뮤제는 이 콜렉션 포털 사이트에 300DPI의 고화질의 파일을 제공하며, 각 파일에 작업에 대한 세부 정보와 해당 이미지 사용례의 모범 가이드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전체 소장품은 공공의 영역이라는 해석을 강조하며, 대중들이 쉽고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고 배포 이유를 밝혔다.

 

▲콜렉션 포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캡처=파리스 뮤제 콜렉션 포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고해상도로 찬찬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날것 그대로의 역사를 생생하게 가상할 수 있는 1900년대의 사진까지 소장 데이터가 방대하다. 사진을 찍은 작가와 촬영 시기, 장소명, 해당 사진이 있는 박물관명, 사용 재료와 기술에 이르는 정보까지 자세한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콜렉션 포털 사이트를 오픈한 것 자체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후세인들에게 정확한 데이터와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아카이브'의 역할을 제대로 짚어주는 것은 물론 경험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검색어에 paris musées collections 이라고 입력하면 쉽게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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