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미세먼지 예측 가능해졌다…대기·환경오염 연구에 도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1 16: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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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국제 빅데이터 학술대회 개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예측 결과를 국제학회에서 대학교수·박사 등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오는 22~23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제7회 국제 빅데이터 학술대회 ‘BigDAS 2019’에 참석한다.

BigDAS(Big Data Applications and Services)는 학계와 산업계의 최신 빅데이터 연구결과 및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픽사베이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지에서 차례로 개최돼 왔으며 올해는 제주도에서 열린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공공행정 혁신 워크숍’의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에서 발표하는 미세먼지 예측 분석은 인천의 미세먼지·대기오염 데이터,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동북아 지역 위성 데이터 등을 활용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대기오염에 대한 분석 경험이 있는 UN 글로벌 펄스 자카르타 연구소의 기술 자문을 받아 진행했다.

이 분석으로 국내 미세먼지는 국외 요인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 국외 요인 제거 시 ‘미세먼지 좋음’ 등급이 20일에서 30일로 50%나 증가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계자는 “이러한 분석 경험을 토대로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예측연구에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기오염·환경오염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관세청, 조달청, 부산시, 제주도가 함께 참여해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정부혁신을 실현하고 있는 공공분야의 사례를 소개한다.


제주도와 관세청은 지난 6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개최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기술의 발전에는 정부의 올바른 정책 방향이 중요한 만큼 신기술 활용을 장려하는 좋은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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