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카페24와 손잡고 온라인 상점 연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2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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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샵스(Shops) … 무료 온라인 상점 개설 서비스 예정
▲ 페이스북 무료 상점 선보여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네이버 긴장해라'

 

22일 페이스북은 무료 온라인 상점 개설 서비스 '페이스북 샵스(Shops)'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의욕적으로 전개하는 신규 사업인 페이스북 샵스는 지난 5월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올 하반기 국내 입점 예정이라고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8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로 확대 출시되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상에서 무료로 각자의 디지털 상점인 '샵(Shop)'을 개설하고, 자사의 제품을 직접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은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페이스북 샵스를 운영중인 기업의 페이스북 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접속 후 ‘샵 보기’를 클릭하면, 판매자가 등록한 제품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 브랜드 공식 사이트에서 바로 주문하거나, 저장 기능을 통해 추후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 촉진을 위해 페이스북은 상품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판촉 효과를 높이는 컬렉션 만들기 기능과 브랜드 색상·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인사이트도 확인 가능해 페이지 개선과 소비 촉진에 활용할 수 있다는게 페이스북의 설명이다. 

 

이번 페이스북 샵스의 한국 파트너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참여했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과 운영 과정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주체인 카페24측은 "카페24와 페이스북 간 협력이 전자상거래 사업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언택트의 시대, 온라인 쇼핑몰로 성공을 꿈꾸는 기업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상권을 일구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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