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의 첫 고양이 작품이자 국내 최초 상설 설치작… 돌코리숲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예술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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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돌코리숲'에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Tangerine Cat)' 공개.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
스마일게이트가 제주 복합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크 '돌코리숲'에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신작 '탠저린 캣(Tangerine Cat)'을 공개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새로운 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2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호프만은 2014년 서울 석촌호수에 초대형 '러버덕'을 선보인 작가로,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탠저린 캣'은 전 세계에서 돌코리숲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은 제주의 상징인 귤과 돌코리숲의 고양이 세계관을 결합한 장소특정적(Site-Specific)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길이 16.3m, 높이 7.3m 규모의 조형물은 귤 껍질의 질감을 표현했으며, 길게 말린 꼬리는 귤 껍질이 벗겨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익숙한 형태 속에서 새로운 세계가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이 작품 주변을 거닐며 각자의 해석과 상상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정준 스마일게이트 캣파크뮤지엄 대표는 "탠저린 캣은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돌코리숲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며 "단순한 조형물이나 포토존을 넘어 예술과 관광, 지역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서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적 영감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돌코리숲은 스마일게이트가 옛 소인국 테마파크 부지 약 1만 8000평에 조성한 전시·정원·예술·식음(F&B) 복합 콘텐츠 파크로,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정원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가들의 고양이 테마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탠저린 캣'을 시작으로 외부 조형물과 고양이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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