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파나소닉, 세계 최초 HDR VR 글래스 선보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9 18:18:45
  • -
  • +
  • 인쇄
HDR을 지원하는 고화질 VR 뷰어를 착용감 우수한 안경 형태로 제작
코핀 코퍼레이션과 제휴, 미래 VR 시장의 새로운 장 열어
▲파나소닉에서 선보인 레퍼런스 프로덕트 'UHD VR 글래스' (사진=Panasonic)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파나소닉(Panasonic)이 CES 2020에서 세계 최초로 HDR을 지원하는 UHD VR 글래스를 레퍼런스 제품으로 선보였다. 

 

파나소닉이 코핀 코퍼레이션(Kopin Corporation)과 제휴해 만든 UHD VR 글래스는 세계 최초로 HDR 지원한다. 기존의 일반 VR 뷰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UHD의 고화질을 제공해 착용감과 더욱 생생한 화질로 몰입감 있는 VR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구글 데이드림을 비롯한 다수의 VR 뷰어는 밴드로 머리에 묶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에 불편함은 물론 무게감도 만만치 않았다. 파나소닉의 UHD VR 글래스는 미니멀리즘의 디자인과 패션 효과까지 갖추어 미래 웨어러블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듯하다.

 

가장 큰 특징은 원천기술이다. 파나소닉의 VR 글래스는 스텔스 전투기 F-35 라이트닝II의 조종사용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사용된 핵심기술을 제공한 코핀 코퍼레이션과 협력해서 탄생된 제품이다. 코핀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지난 30년 동안 축적한 혁신적인 기술은 군납 기업 웨어러블 헤드셋부터 사이클 선수와 러너들을 위한 스마트 안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치에 사용되고 있다. 

 

이같은 코핀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파나소닉의 UHD VR 글래스는 VR 시장의 장비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돋보이는 디자인과 편리함을 강조한 'UHD VR 글래스' (사진=Panasonic)

 

여기에 파나소닉은 테크닉스의 오디오 음향 기술과 루믹스에 사용된 광학 기술 등을 다수 접목시켜, 고화질의 이미지와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VR 글래스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 

 

UHD VR 글래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잔상이 남는 '스크린 도어' 현상 없이 자연스럽도 부드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고, 초저음에서 고음까지 광범위한 주파수 재생이 가능해 고품질의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작고 가벼운 선글라스 형태의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하고 VR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제품은 현재 CES 2020에서 전시중이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