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할 게 없어 외계인 콘셉트"

오은성 / 기사승인 : 2010-04-29 1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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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오은성 기자] 최근 가요계로 컴백한 섹시퀸 이효리가 4집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최근 한 청바지 화보 촬영 현장에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가수 복귀에 따른 여러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 뮤직비디오에 얽힌 이야기였다. '외계에서 온 여왕'이라는 콘셉트가 특이하다며 이유를 묻자 이효리는 "생각을 하다 하다 할 게 없어서 외계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을 이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비와 같은 시기 컴백이 부담스럽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는 "음원 수익률에서는 서로에게 다소 손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든든한 지원자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이날 이효리는 가수 복귀를 앞두고 자신과 비에게 측면 승부를 선언했던 개그맨 박명수의 발언을 언급하며 "무서웠다"고 농을 치는 여유도 보였다.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요계 톱스타로 군림해온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미래 꿈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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