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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조규현의 부모가 사랑의 쌀 2톤을 전달하고 있다. |
25일 오전 슈퍼주니어 규현을 대신해 규현의 부모가 서울 하월곡동의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를 방문해 당회장 임석명 목사에게 2톤의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규현의 국내외 팬덤 대표 7명과 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2톤의 쌀은 슈퍼주니어 규현의 국내외 팬덤이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 규현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의 쌀이다.
규현의 아버지 조영환 전국보습학원연합회명예회장(한국학원 원장)은 “팬들이 성원해준 쌀화환을 규현의 뜻에 따라 전하게됐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드리미 노승구 대표는 “어제 전남 보성농협에서 새로 도정한 보성녹차쌀을 밤새 운송해왔다”며, “공연장에 있는 쌀화환의 모형쌀은 공연이 끝나는 날 철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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