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OST 음원 히트…‘정엽효과’ 톡톡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1-03-29 1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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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 실시간 순위 1위 등극

▲ 정엽이 부른 드라마 '49일'의 OST가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드라마 ‘49일’ OST가 ‘정엽 효과’를 타고 음원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다.


‘49일’ OST 는 발매 당일인 지난 22일 싸이월드, 벅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차트의 실시간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최고의 수혜자로 떠오르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수 정엽이 부른 SBS 새 수목극 ‘49일’ OST 메인타이틀 ‘아무일도 없었다’는 방송 2회분 방영 후부터 네티즌들로부터 ‘행복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인공 한강(조현재)이 사랑하던 지현(남규리)이 뇌사상태에 빠져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정엽의 노래 ‘아무일도 없었다’가 삽입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기 때문.


‘아무일도 없었다’의 유통을 맡고 있는 ㈜다날 담당자는 “방송 직후 드라마 삽입곡에 대한 문의와 음원을 공개 해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아 당초 23일 3회분 방송과 함께 발매 예정이었던 음원을 하루 앞당겨 선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 만든 작곡가 팀 허니듀오의 작품으로, 허니듀오는 정엽의 히트곡 ‘낫씽 베터’, ‘러브 유’ 등을 제작했다.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정엽이 불러 화제가 된 ’짝사랑‘ 소울 버전 또한 허니듀오의 작품이다.


한편, ‘49일’ OST는 정엽 외에도 서영은, 나비에 이어 가수 팀 및 ‘슈퍼스타K2’ 톱11에 들었던 박보람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시크릿가든’에 이은 OST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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