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결혼 첫눈에 반한 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는 누구?"

박지영 / 기사승인 : 2011-10-14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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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이웨딩 네트워크

[일요주간 = 박지영기자] KBS 아나운서로 연예계에 입문, 연기자로 전업해 MBC '동이', KBS 2TV '공부의 신'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탄탄한 길을 구축해가던 임성민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

임성민과 마이클 엉거 교수는 14일 오후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예비신랑이 뉴욕에서 거주하던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임성민 에게 첫 눈에 반한 마이클 엉거 교수가 그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해 한국을 찾으면서 인연이 이어졌고 결국 평생의 반려자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처음 만난 후 뉴욕에 살던 엉거 교수가 그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해 한국을 찾으면서 인연을 이어가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한편 예비신랑 마이클 엉거 교수는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콜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엘리트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1년 영화 '디자이어(Desire)'로 뉴욕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 바 있으며 2008년에는 감독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화 'Gravity'를 통해 뉴욕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감독, 제작, 교수로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영화계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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