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 얼굴 새겨진 지폐등장 "깨알 같은 웃음 '빵' 터져"

박지영 / 기사승인 : 2011-10-17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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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박 2일'방송화면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경주 답사 여행’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답사여행은 역사 교과서가 살아 움직인 것처럼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신라의 천년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1박 2일’이 예능프로인지라 웃을 주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이번 주 웃음 코드는 1박2일' 멤버 얼굴이 담긴 지폐. 기본 단위가 100만 원부터 시작해 100억 원에 이르며 각 멤버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지폐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경주 남산에서 보물을 찾을 때 마다 유홍준 교수가 내는 퀴즈를 맞히면 '1박2일' 매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을 받았는데 일명 까나리 은행에서 만든 천만 원 권 ‘율곡 종민 선생’, 일억 원 권 ‘둘리 지원 선생’, 십억 원 권 ‘단신 수근 선생’, 백억 원 권 ‘엄사임당’등 엄청난 인플레이션에 또 한번 시청자들은 놀라움에 ‘빵’ 터졌다.

한편 이날 ‘1박2일 얼굴 지폐’를 취득한 멤버들은 ‘1박2일 전용 매점’에서는 김밥이 100억 초코볼 하나에 1억 등,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물가를 보여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멤버 얼굴 지폐 갖고 싶다", "깨알 같은 웃음", “인플레이션, 장난 아닌데”등의 댓글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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